러시아는 오히려 김 위원장에게 대북제재 품목인 소총과 무인기(드론)를 선물했다....
교육부도 기본적으로 해산장려금에 동의하는 입장이다....
차라리 학교 재산을 처분해 밀린 빚을 일부라도 갚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....
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사립학교 구조개선법 개정안이다....
김 위원장 역시 무기 현대화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러시아 카드를 꺼냈다....
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예외는 아니었다....
자립을 강조하는 북한이지만 대북제재와 3년 6개월 넘게 셀프 봉쇄에 따른 경제난의 돌파구도 필요했다....
그런 중국 대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 러시아에 김 위원장이 손을 내민 건 의외다....
그만큼 북한에게 대북제재 해제는 절박하다....
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....